난곡성당 자유게시판

달봉 신부의 성지순례기(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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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현 [dalbong6] 쪽지 캡슐

2003-10-06 ㅣ No.2343

예수님의 죽음은 무엇을 위함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인간에 대한 가이없는 사랑때문이다.

예수님의 시신을 내려놓았다는 바위다. 이 곳에 예수님의 시신이.....

말이 필요없는 그림이다. 성모님의 고통에 지친 모습이 가슴을 친다.

예수님의 무덤 제대의 입구의 모습이다.

무덤제대 안의 돌 제대다.

 

다음은 무덤 제대 옆에 있는 예수 부활성당이다.

예수 부활성당의 제대 모습이다.

성당 안에 있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조상.

이 곳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이렇게 체험할 수 있다니 말이다.

 

미사를 봉헌한 후 점심을 먹으러 출발하였다.

골고타(해골산: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아담의 해골이 묻힌 곳이라 한다. 예수님의 피로 아담의 해골을 붉게 물들였다는 의미는 신학적으로 아담의 원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겼다는 의미다)의 갈라진 바위. 예수님의 죽음 후에 땅이 갈라졌다는 증거다.

 

지나다 본 다윗 성의 모습이다.

다윗 왕의 타워도 보인다.

 

11시 20분쯤에 점심을 먹고 로마로 가기 위하여 텔아비브 공항으로 향한다. 로마행 알이탈리아 항공 15시 55분 비행기로 예루살렘을 떠난다.

 

예수님의 땅 이스라엘의 순례를 마치고 세계 가톨릭의 총본산이며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로마로 순례를 떠난다. 너무나도 많은 경험과 감동이 있었던 곳이다. 이 곳은 꼭 다시 오리라 약속해 본다. 이제 예루살렘이여 안녕이다.

 

19시 30분 이태리 로마 도착. 두 번째 도착이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반가와 보인다. 내일과 모레 이틀의 여정만을 남기고 있다. 비행기에서 푹 잤는데도 또 잠이 온다. 내일 순례를 위하여 일찍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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