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달봉 신부의 성지순례기(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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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현 [dalbong6] 쪽지 캡슐

2003-10-21 ㅣ No.2379

다음으로 간 곳은 로마 최최의 성당이다.

 

트라스 테레베 인 산타 마리아 성당. 공식적인 최초의 로마 성당이라고 한다.

성당 안 제대의 모습.

스페인 광장을 가기 위해서 지나는 곳에 있는 성인상들. 이런 상들이 도시 곳곳에 아주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다. 참으로 아름답다.

스페인 광장이다. 로마에 오면 반드시 둘러보아야 한다고 어느 책에서나 이야기하고 있는 그 광장이다.

스페인 광장에 있는 분수대의 모습이다. 로마의 휴일에서 두 주인공의 사랑이 싹트는 장소여서 유명한 곳이다. 어쨋든 젊은이 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로마의 신사리(신림동4거리)라고나 할까?

스페인 광장에 있는 분수대의 모습. 참 아름답기는 하더라.

저렇게들 앉아서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작업을 하기도 한다. 저들 중에 로마사람은 별로 없다. 다들 우리같은 여행객들이다. 꼭 둘러보아야 하니 둘러본 사람들이다. 거기에 앉아 먹는 맥주 맛도 아주 좋았다.

로마는 밤의 야경도 볼 만하다.

그리고 광장 앞의 우리로 치면 명품의 거리. 제대로 차려입지 않으면 입장도 잘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에서 프라다, 페르가모 또 뭐 있나, 그런 것들이 팔리고 있다. 물론 짝퉁을 파는 곳도 있다.

 

이렇게 로마에서의 순례가 모두 끝났다. 내일은 나머지 순례를 하고 드디어 모든 성지순례를 마치고 그리운 고국 대한민국으로 향한다. 아이고 정말 숨차게 달려왔다. 사해비누타기 문제 조금만 기다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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