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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성당 성모의 밤- 성모님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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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skpaul] 쪽지 캡슐

2011-05-03 ㅣ No.10870

 
 

성모님께 드리는 글

 

 

어머니 올해도 당신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자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5월이 한층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당신을 조금 더 가까이 깊게 느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부활 기간 중에 맞이하는 성모성월,

주님의 부활 뒤에 숨겨진 성모님의 아름다운 희생이 생각납니다.

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보는 것이

직접 겪는 것보다 더 아픔을,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 몸소 느끼신 어머니...

 

저희도 성모님처럼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을 같이하며

그 사람의 아픔까지 따뜻이 품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하여 주소서.

저희도 그 사랑을 통해

조금 더 주님에게 다가가기를 기도드립니다.

 

 

장미 향기 가득한 성모의 밤,

간절한 마음으로 사랑을 담아

저희의 기도 하나하나 정성되이 봉헌하오니

당신의 아들을 아낌없이 내어 주듯이

우리의 마음도 돌보아 주소서.

그리하여 당신만이 알 수 있는 어린 맘으로

우리의 기도를 허락하소서.

 

 

우리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님

당신에게 우리의 모든 기도와 사랑이 아름답게 기억되길 청원합니다.

 

청년회  오은경(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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