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시간

허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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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3 ㅣ No.92

허신부님 저 전수연남편 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다

신부님 제가 하느님아버지의 자녀가 되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지난 2일부터 매주 집사람과 완희와 함께 불광동 성당에 가서 한주동안 잘못한것 그리고 저희 가족 건강을 위하여 기도를 하였습니다

집사람이 매주 나가서 저와 딸 그리고  배속에 있는 아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보고

나도 같이 가서 기도하고 섬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드릴때는 마음이 편안합니다

 

신부님 질문이 있는데

제가 본가 아버지를 따라서 걸음마부터 절에 다녔습니다

그래서 이런 결정을 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였던 것입니다

30년동안 절에 다녔는데 어느순간 하느님 아버지를 섬긴다는게 쉽게 결정을 하지못하였습니다

시골에 가서는 종교적인 내색을 하지못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골 부모님들이 저희 집에 올라오시면 십자가와 가족상등 을  안보이게 하여야 하는데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부모님께서 살아계실때까진  안보이게 해야되는지

지금 저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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