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장경원신부님이 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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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아줌마 [jmaria98] 쪽지 캡슐

2001-04-09 ㅣ No.1566

평화와 선

신부님과 혜화동에서 ’빵’모임을 했던(삼선중학교에 근무) 전병숙 마리아를 기억하시나요?

언젠가 메일을 보냈는데, 굿뉴스 편지함은 사용하시지 않으시는지 답장을 못 받았습니다.

건강은 어떻셔요?

겉모습이 과대포장(?)인 관계로 연약하시다는 것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으므로 억울하신 신부님, 요즘에는 어떤 모습으로 사실까? 궁금합니다.

이제 신부님도 연세라도 해도 어색하지 않을 그런 나이가 되셨겠어요.

그 때는 한창 젊으신 30대이셨는데....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제 딸아이와(남자처럼 씩씩했던 김민경모니카) 아들아이(계집애 처럼 예쁘장했던 민식 미카엘)가 이제는 모두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덩치는 컸는데, 정신연령은 그대로입니다.

여전히 까불고...싸우고.....먹는 것에 목숨을 건답니다.

’인형’을 볼 때마다 신부님을 생각하는데, 지금도 ’인형’을 수집하십니까?

 

저도 이제 40보다는 50에 더 가까운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이보다 조숙합니다.(결코 늙었다는 말을 피하려고함)

좋은 말로 ’중후한 멋이 풍긴다’고 스스로 우기기도 하지요.

사당5동성당에는 보좌 신부님도 계신다니 저희 성당(논현2동->학동)보다 낫군요.

신자 분들이 많으신가 보네요.

 

사당5동이면 현재 제가 근무하는 서초중학교하고는 가까울 것 같은데, 아닌가요?

신부님의 홈페이지 주소를 알면 좋겠어요.

 

이 메일이 신부님께 전달이 안 될 경우를 생각해서 게시판에도 올릴 생각입니다.

그럼 반가운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건강하시고요.

 

-성지 주일에 전마리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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