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성 요셉 성월 <제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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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일: 예수님을 기르신 성 요셉
시 작 묵 상 :
하느님께서는 날으는 새에게도 먹고 마실 것을 주셨다.
그러나 예수님이 어리실 때에는 일용할 양식을 스스로 구
할 수가 없었기에 오로지 성 요셉이 목수 일을 부지런히 하시어
음식을 마련해 주셨다. 그러니 밖으로는 친 아버지의 의무를 하셨고
안으로는 양육하는 본분을 하셨다. 그러므로 성 요셉은 예수님을 기르신
양부라 한다.
마 침 묵 상 :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너희가 보잘것 없는 자와 굶주린 자에게
해준 것이 곧 나에게 해준 것이다. " 라고 하셨다. 우리들도 마땅히 성 요셉의
선행을 본받아 불우한 이웃에게 자선을 베풀어야 한다. 재산이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어떠한 자선이든지 주저하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실천 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하며 성 요셉께 기도 드리기를.
○ 예수님을 기르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예수님을 기르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당연히 바칠 덕 : 자신의 능력에 맞추어 자선을 베풀 것
기도지향 :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 기도드린다.
성 요셉의 행적 : 성인이 성 요셉을 위하여 베푼 자선을
보상받다.
옛날, 스폐인 '와룬시아' 마을에 장사하는 상인이 있었다.
그는 해마다 성탄절이면 큰 잔치를 베풀어 가난한 사람들을
초대했는데 마침 늙은 남자와 여인과 어린아이, 이렇게 세 사람이 왔다.
주인은 마치 성 요셉과 성모님과 예수님을 친히 모신듯이 기뻐하며 준비
한 음식을 마음과 정성을 다해 대접하였다.
얼마후에 그 상인이 병들어 임종할 때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
성모님과 성 요셉을 모시고 발현하시어 위로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어서 오시오, 어서 오시오.당신은 살아 있을 때에 나를 위하여 가난한
사람을 집에 초대하여 음식을 먹였으니, 나 이제 천국의 빛으로 만든 집에
당신을 초대하여 천상 행복을 누리게 하겠소" 라고 하셨다.
성 요셉 호칭기도나 성 요셉 칠고칠락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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