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성 요셉 성월 <제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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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일 : 겸덕이 지극히 높으신 성 요셉
시 작 묵 상 :
성경에 성 요셉을 다윗의 자손이라 하였지만 성 요셉은
자랑하거나 높은 체 하지 않으시고 왕조의 존귀함과 왕좌의 영화를
잊어버리셨다. 또 성모님의 정배시며 예수님을 기르신 아버지시지만
항상 하느님 앞에 스스로 낮추시고, 또 사람의 떠받듬을 피하시어 목수
의 일을 생업으로 기쁘게 여기시고, 생각이나 말이나 행실들을 겸손한
마음으로 행하며 사셨다.
마 침 묵 상 :
사도 요한은 "성인을 공경하려면 마땅히 그 성인의 덕행을 본받아야 한다."
고 말씀하셨다. 성 요셉은 겸손한 덕을 매우 사랑하시므로 우리들도 마땅히
성인의 겸손한 덕을 본받아 성인을 공경하고 그 마음에 들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겸손하려면 자기를 가장 천하게 여기고 스스로 높은 체 하지 않으며, 나는 남보다
선행과 봉사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느님을 위하여 남 앞에 모욕당함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아야 한다. 또 가난하여 남에게 천대받음을 싫어하지 말고, 남에게
꾸짖음을 들어도 번민하지 말며, 남이 나를 헐뜯어도 괴로워하지 않기를 원하며
성 요셉께 기도 드리기를.
○ 겸덕이 지극히 높으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겸덕이 지극히 높으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당연히 바칠 덕 : 마음을 다하여 겸손한 덕을 닦는
기회를 잘 이용할것
기 도 지 향 : 교만한 사람을 위하여 기도한다.
성 요셉의 행적 : 하느님께서 성 요셉의 공덕을
드러내시다
성 벨라디노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성 요셉의 공덕을
강론하다가 크게 소리쳤다. "의심하지 마십시오. 의심하지
마십시오. 천국의 모든 성인 중에서 성모님 외에는 오직
성 요셉이 가장 높으십니다. 성 요셉이 세상에 계실 때에
그 품위와 덕행이 성모님 외에 다른 모든 성인보다 뛰어나시니,
하늘에 계신 영광이 어찌 다른 성인들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고 하자 금십자가가 공중으로부터 내려와 성 벨라디노 머리위에
나타나 그 말씀이 참됨을 증거하였다.
성 요셉 호칭 기도나 정한 기도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