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나같은 건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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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3-04-19 ㅣ No.705

 

 추가열의 노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이가사가 참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한 심정을 잘 드러낸것 같다.

 

 기도하면서 느끼는 첫 마음은 나의 푸렴과 한은 그것이다.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시하나 사랑을 위해 올린다.

 

요즈음 거의 시를 쓰지 않았다. 시상보다는 좀 딱딱한 아티클이나 보고서나 논문쓰는 데 익숙해져있었는데 성주간 동안 좀 여유가 있다보니 시하나가 탄생되었다. 짧다.

시가 좋아서 오석이형에게 들려주었는데 완전히 롯데리아 광고다. 통모르겠다고!

너무 짧아서 그러나?

 

 

             제목: 젖어드는 사랑으로 살다가 사랑에 젖어

 

 

젖어드는 사랑으로 살다가 사랑에 젖어 산다.

 

 

 

비에 젖은 것은 말리고 싶은데

 

 

 

사랑에 젖으니 마를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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