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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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스데일 3월 구역회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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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1 ㅣ No.1651 렌스데일 구역원 여러분 안녕 하세요? 눈,비 오락가락 하며 달없이 흐린하늘에 잿빛 구름이 머흘머흘 산을 넘드니 또한장의 달력이 넘어갑니다. 흐르는 물이 도랑을 버려야 냇물이 되고 냇물을 떠나서 강을 이루고 굽이굽이 흘러 까마득 강을 잊었을 때 비로소 넓고 깊은 바다를 만날수 있다 하였는데..
이 3월이 오기전.......
우리 본당에 그런 이별과 만남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고난과 시련을 상징하는 사순주간이 시작되면서 훈남의 첫인상에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멀리 고국에서 날아오신 낮고 조용한, 약간의 허스키한 복소리, 흙묻은 신발채로 아장아장 걸어와 개나리꽃을 내미는 아이에게 엄마는 칭찬을 할것인지. 꾸짖을 것인지..라는 비유를 들어 주시며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강론 말씀 가운데 앞으로 우리의 좋은점만을 봐주시겠다는 말씀을 약속처럼 여운하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머무시는 동안 특별히 우리 렌스데일 구역을 기억 하시고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램(ㅋㅋㅋ)은 구역장으로써 희망사항이고 신부님의 평화로운 표정 그대로 건강 튼튼히 하시고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마음의 평화 그윽히 행복 하시길 우리 모두 기도중에 기억합시다. -구역회 소식- * 지난 2월 18일[일] 이주산(요아킴) 2월 구역모임이 있었습니다.(25명 참석) 남을 심판하거나 단죄하지 말고 용서하라는 이날의 복음말씀에서 “사랑”이라는 주제를 묵상 한후 사랑에는 한계가 없다는 사랑은 줄수록, 베풀수록, 받게 되더라는 경험담을 들으며 모두 웃음으로 공감을 했고 우리의 절 문화와 부부의도 주(술)도 그리고 그외의 여러가지 한국적 정서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피력해 주신 더욱 진하고 풋풋히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황금돼지의 해, 첫날(음력)이었던 이날에… 얼큰한 김치찌개에 설떡까지 세심히 준비해주신 안나씨, 정성스런 수고, 다시한번 고마운 말씀 전합니다.. *슬픈소식
떠나셨습니다(향년82세). 한국에 살고 계셨던 연고로 임종도 장례에도 참석못한 딸과 사위 그리고 외손주와 외손주며느리의 슬픔을 함께 나누며 다음날인 24일(토) 연도가 있었습니다. 12년전 칠순을 기념하여 이곳을 방문하셨을때의 인자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고 아무도 몰래 용돈과 선물을 집안에 남기고 가시어 떠나신후 그것들을 손에쥐고 한참을 흐느껴 울었다는 딸의 이야기.. 사위의 마음.. 돌이켜 생각할때마다 목메이는 사랑,우리들의 어머니 모습입니다. 생전에 주님을 모시고 섬기셨으니 천국에서 주님의 품안에 계신것을 굳게 믿습니다. 깊은 슬픔속에서도 연도에 참석한 구역원들을 위해 따뜻한 저녁식사를 대접해주신 정옥재(엘리사벳) 정인선(요한) 두분께 위로와 고마운 말씀,그리고 다시한번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3월 구역모임- 일시: 3월 10일(토) l 장소: l 주소: 205 Castle Dr North Wales, PA 19454 l Tell:215-631-1719 l 차편이 불편하여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치를 모르시는 분께선 미리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15) 767-3271, (215)-631-1719
하나된 소리로 주님을 부를때 더 큰 음성으로 응답해 주실것입니다 단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십시요. l 2월 구역회비 납부현황 Mar/01/2007 렌스데일 구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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