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성 요셉 성월 <제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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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 일 : 헤로데가 죽자 예수님을 모시고
성모님과 본국에 돌아오신 성 요셉
시 작 묵 상 :
예수님이 에집트에 계신지 7년 후에 헤로데가 죽었다. 천사가 성 요셉에게
이스라엘로 돌아가라고 말하였을때, 성 요셉은 성모님과 함께 이말을 듣고 무척
기뻐하셨다. 그 이유는 본국을 사랑하시고 또 예수님이 장차 유다 백성을 가르치시며
모든 백성을 구원 하실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성모님과 성 요셉은 함께 하느님의 인도
하시는 은혜에 감사하고 즉시 그 곳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오셨다. 성 보나벤뚜라와 모든
현인이 말하기를 이때 에집트 사람들이 성모님과 성 요셉의 덕행을 오랬동안 사모하다가
갑자기 이별하게 되자 무척 슬퍼하였다고 한다. 성 요셉이 이스라엘에 도착하여 헤로데의
아들이 왕이 된 것을 아시고 두려워하셨다. 그때 꿈에 천사가 나타나서 즉시 갈릴레아 나자렛
고을에 가서 머무시도록 알려드렸다.
마 침 묵 상 :
우리들이 천국본향을 찾아 가려면 이 길을 위험하고 장애도 많으므로 성 요셉의 성덕을
본받아 열심히 덕을 닦아야 할 것이다.
성 요셉이 이스라엘에 도착하여 위험이 있는 것을 아시고 구세주와 함께 조심하여 다른
지방으로 피하셨다. 그러니 마음이 약하고 욕망으로 가득찬 우리는 범죄할 기회를 피하기
위하여 조심하지 않으면 영혼을 잃어버릴 위험에 빠지게 되므로 성 요셉께 기도 드리기를,
○ 헤로데가 죽자 예수님을 모시고 성모님과 함께 본국으로 가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헤로데가 죽자 예수님을 모시고 성모님과 함께 본국으로 가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당연히 바칠 덕 : 영혼을 해롭게 하는 위험한 기회를 피할 것
기 도 지 향 : 영혼을 해롭게하는 위험한 기회를 피하지 않는 사람들과
그날 임종하는 이를 위하여 기도한다.
성 요셉의 행적 : 성 요셉이 영혼을 잃어버릴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심
한 여인이 서원하여 정결을 지키다가 음란한 대죄를 범하고, 부끄러운 마음 때문에
감히 고백성사를 받지 못하고 주님의 은총과 평화를 잃었다.
이로 인하여 근심과 분심이 비할데 없고 그 양심의 꺼리낌이 마치 침으로 찌르고
독한 벌레가 쏘는 것 같았다. 이 여인은 자기의 죄를 사제에게 고하지 않아 평화로움
을 잃은 것을 깨닫고, 마침내 견디기 어려운 중에 성 요셉의 은혜를 생각하고 뜻을 정
하여 성 요셉께 구하기를, ' 거짓과 부끄러움을 이기고 마음의 평화로움을 회복하게
하소서' 하고 9일 기도를 하며 매일 성 요셉 호칭기도와 다른 기도문을 정성으로 외웠다.
9일째 여인은 용기를 얻어 즉시 성전으로 가서 부끄럽던 죄를 고하였다. 그때부터 여인의
마음은 평화를 얻어 무거운 짐을 벗은 것처럼 가벼워졌다.
그 후로 여인은 성 요셉의 은혜에 감사하며 자기의 영.육을 성 요셉께 봉헌하고 어려움
이 있을 때마다 성 요셉의 거룩하신 이름을 불렀다. 또 여인은 요셉 성인의 패를 항상 몸에
모셔 마귀를 이기는 방패처럼 죽을 때까지 몸에 지니고 살았다.
성 요셉의 호칭기도나 정한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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