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성 요셉 성월 <제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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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 일 : 만왕의 왕인 예수님께 공경받고
순명 받으신 성 요셉
시 작 묵 상 :
성모님과 성 요셉은 예수님과 함께 나자렛 고을에서 사셨다.성경 말씀에 예수님은,
성모님과 성 요셉의 명에 순종하심을 성 베르나르도가 이 성경을 풀어 말하기를 " 거룩하시다.
명령을 듣는 분은 누구이시며, 명령을 듣는 분이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며 또 천상모든 천사의
공경을 받는 분이고, 명령하는 분은 창조된 분이며, 또 목수로 지극히 가난한 분이다.
하물며 그 순명하심이 매순간 끊임 없으시며 지극히 효성스러우시니 어찌 기묘하지 않을까?"
하였다. 성 예로니모와 성 보나벤뚜라와 다른성인들도 말하기를, ' 예수님은 매일 성 요셉의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도우셨다' 고 한다. 또 성모님께서 성녀 비리스다에게 발현하시어
말씀하시기를 " 나의 아들 예수는 항상 성 요셉의 명을 온전히 들으시어 일을 하라 하면 하시고
그치라 하면 그치시어 그 명령대로 순명하셨다."하시고 또 현자가 말하기를, " 예수님의 순명하
신 덕에 놀라, 우러렀으며 또 성 요셉의 명령하시는 높은 지위 역시 놀랍고 존경스러워 예수님이
성 요셉의 명을 겸손하게 들을수록 성 요셉이 예수님에게 명령하는 품위 또한 존귀하다." 고
하셨다.
마 침 묵 상 :
우리는 예수님의 순명하신 덕에 존경과 흠숭을 드리며 마땅히 예수님의 덕을
본 받아야 할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유다 사람과 같기 때문에 아오스딩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 유다 사람이 예수님의 기적에 놀라 신비롭게 여겼으나 저희의 악을
고치지 않은 까닭에 오히려 엄한 심판을 받았다."고 하셨다. 그러니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예수님의 순명하심을 본받을 수 있을까! 십계 제 4계에 자녀들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아랫사람은 마땅히 웃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예수님의 순명하신 덕을 본받는 것이며 대개
순명하는 덕은 삶을 이끌어 천국으로 가는 덕이 된다고 하였다. 또 예수님은 30년 동안 성모
님과 성 요셉의 명에 순명하여 우리들에게 훌륭한 표양을 보이신 것이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고 순명하는 덕을 얻기 위하여 성 요셉께 기도 드리기를,
○ 만왕의 왕이 공경하고 순명하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만왕의 왕이 공경하고 순명하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당연히 바칠 덕 : 마음을 다하여 순명할 것
기 도 지 향 : 순명하지 않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한다.
성 요셉의 행적 : 성 요셉의 명을 순종하시는 예수님을 본 받으심
옛적에 갈멜회 수녀 말가리다는 어려서부터 항상 성 요셉의 아름다운 덕행을 묵상하기를
노력하던중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얻어 성 요셉의 공과 덕이 예사롭지 않으심을 아셨다.
어떤 사람이 그 수녀에게 성 요셉의 아름다운 덕행을 물으면 박식한 스승과 같다고 대답하셨다.
말가르다 수녀는 수녀원에 들어온 후에도 성 요셉을 더욱 열심히 공경하여 수녀들의 모든 일을
도와주며 말씀하시기를 " 에수님과 성 요셉이 함께 생활 하실때 예수님은 당신 주장을 내세우지
않고, 오직 성 요셉의 명에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웃어른들과 함께 생활하실때
그 명하는 사람을 성 요셉으로 여겨 예수님의 표양을 본받아 행하면 온갖 삶에 어려움이 없고
오히려 큰 공로의 근원을 이룰 것입니다." 라고 하셨다.
성 요셉 호칭기도나 정한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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