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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119]"딱 한잔의" 미련을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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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5-05 ㅣ No.163

저는 금년 초부터 금연을 단행하여 지금까지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 늦게 배운 담배였지만 하루에 2갑 반내지 3갑 정도를 피웠던 골초였지요. 필요한 것은 강한 의지력밖에 없습니다. 오죽하면 금년의 유일한 생활 목표로 정했겠습니까... 형제님께 필요한 것은 술 잔을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결심입니다. 저도 작년에 "한 가치야 어떨라고" 하다가 금연에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문제는 "한 잔이야 어떨라고, 딱 한 잔이야"란 심리상태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 잔"이 목으로 넘어 가는 순간 이미 의지는 본인의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말라는 것은 왜 그리 또 하게되고 마는지는 누구나 경험하죠..   "딱 한잔 ,딱 한 가치 "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 실패할 뿐임을 명심 명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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