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OWE라는 말은 크게 두가지 뜻이 있다.

-에게 빚지고 있다.

-의 덕분이다. 은혜를 입었다.

분명이 두가지의 의미로 사전에는 구별해서 번역하는 이말은 영어나 라틴문화의 언어권에서는 한단어로 쓴다.

사랑은 아름다운 빚이라고 생각한다.

누구 덕분이라고 생가하고 은혜라고 생각하면 감사하는 마음이고 누구에게 빚지고 있다는 것은 겸손하고 어찌보면 부담스럼일수도 있겠다.

단지 누구에게 얼마만큼을 빚졌가고만 생각한다면 그것은 셈하다의 의미로 변형된다.

즉 사랑이 그 사랑을 받는 그릇에 따라 물질로만 타락되기도 한다.

어쩌면 죄는 그런 의미가 아닐까?  

사랑은 받아주는 이의 마음에 따라 아름다움의 빚에서 아름다움의 빛으로 아름다움의 빚에서 어둠의 빚으로 바뀌어 진다.

너무나 큰사랑을 받아 난 참 큰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참 여러갈래의 감정이 생긴다.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나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을 생각하고 생각이 난다.

죄인도 사랑할수 있다는 문장이 참 아름답게 다가오는 오늘하루다.

비가 한 없이 내리는 오늘 한 없이 이 노래에 젖어 행복에 묻히고 싶다.

초하나 켜 놓았다.

눅눅한 방에 불을 때니 뽀송해서 좋다.

나 오늘 나를 사랑하는 사랑을 나누고 싶다. 이음악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