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베토벤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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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06-03-26 ㅣ No.1257




Ludwig van Beethoven(1770-1827)
Piano Concerto No.5 in E flat major, Op.73 "Emperor"
1.Allegro 2.Adagio un poco moto-attacca 3.Rondo
Allegro Piano - Krystian Zimerman Wiener Philharmoniker
Conducted by Leonard Bernstein
Recording Date - Sep. 1989
Recording Location - Grosser Saal Musikverein, Wien, Austria



앨범의 재킷


레너드 번스타인

너무나도 유명한 베토벤의 피협 제5번 '황제'는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를 침공하던 1809년에 쓰여졌다. 자칫 '황제'를
나폴레옹과 결부하여 생각할 수 있으나 베토벤은 오히려
나폴레옹과 프랑스를 미워했다고 전한다.

'황제'란 이름은 이곡의 악상과 구성과 엄숙장대하고 위풍당당
하여 마치 황제의 품격을 느끼게한다는 것, 그리고 모든
피아노협주곡중에서 최고의 작품이라는 뜻으로 후세인들이
명명한 것이다.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 (1956~ Poland)은 쇼팽 해석의
최고로 손 꼽히고 있지만, 번스타인 지휘의 빈 필과 협연한
이 베토벤 5번 협주곡도 명연주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1975년 쇼팽 콩쿠르에서 18세의 최연소 나이로 우승하여 천재라는
찬사를 들은 그는, 완성도 높은 연주를 위해 연간 연주회수를 50회
이내로 제한하는 엄격한 자기관리로도 유명하다.

미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은
뉴욕 필을 11년간이나 이끈 미국의 자존심이었으며, 카라얀과 함께
20세기 후반을 나누어 가진 위대한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60년대에는 TV를 통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53회나 열어
일반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곡가로도 명성을 얻어 인기 뮤지컬
'West Side Story'(1957)등 여러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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