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사랑밖엔 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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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2-07-14 ㅣ No.500

* 이노래은 비가 오는 소리와 함께 들으면 제격인 노래인듯 ......

 

20대때 이노래가 노래방에서 흘러나오면 난 아무 느낌도 기분도 느낄수 없었다.

 

왠지 3040대 아저씨 아줌마들께서 부르시는 것을 듣는 양이면 처량맞다는 느낌이었고 왜 저런 노래를 맥빠지게 부르나 생각했다.

 

그러나 30대에 접어들어 서른 하나가 된 나!

 

 요즈음은 이 노래가 갑자기 참 좋아졌다.

 

처량 맞다기 보다는 뭔가 표현할수 없는 전에는 알수 없는 느낌을 느낄수 있다.

 

말로 표현할수 없는 느낌을 느껴가는 것이 세대를 사는 것인가?

 

 

 제목이 참 어려우면서도 화두같다.

 

정말 사랑밖에 다른 것은 모르는 경지인지?

 

사랑이 너무 좋아 다른 것은 모두 버리고 싶다는 것인지?

 

사랑이외에는 모두 허상이라는 것인지?

 

남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인지?

 

이 모든 것을 다 포함하고도 다른 무슨 뜻이 있는지?

 

나 역시 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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