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1423]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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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ilee] 쪽지 캡슐

1999-11-08 ㅣ No.1430

+찬미예수님

 

신부님!!!!!!!!!

 

넘 좋다. 신부님의 빈자리가 얼마나 컸는지 아시나요?

누군가와 얘기를 하고 싶을 때 가끔 신부님에게 전화하는 것이 인화의 기쁨이엇는데.

괜히 안계시니까 비록 일주일보다 조금 넘은 기간이었지만

더 그리운 것 있지요.

이제는 으싸~~~~~~~~~

신부님 싫어할까지 연락해야징.

그럼 로마 다녀오신 얘기 서울 가면 꼭 해주세용.

 

집에도 못 들어가고 3일째 떠돌아 다니는 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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