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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해던 그때를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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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somee] 쪽지 캡슐

2000-02-14 ㅣ No.534

예사랑터 청년연합회의 생일이 다가오니 2년동안의 소중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기억하십니까?

 

성당이 없어서 거룩한 열정회 수녀원에서 미사드리던일...

 

 미사끝나고 청소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열명남짓하게 모여 시작하였던 예사랑터 청년연합회..

 

 비록 사람은 적었어도 우리 모두의 열정은 어느때 못지 않았습니다.

 

 성전 공사장에서 우리모두 땀흘리며 일하던일, 다른 본당으로 의자,제대 등을 얻으러 (거의 뺏어오는 거였지만..) 비속에 다녔던일, 여러 청년과 함께 하기위해 엽서도 하고 직접 방문도 하고, 처음 우리의 성전이 생겼을때의 감격 이루 말할수 없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2년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꿈이 이제는 현실로 이루어져 성전도 생기고 단체의 기틀도 잡혀가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처음 발대식하던 날을 기억합니다.

 이름뿐인 단체였지만 희망이 가득찼던 정말 아름다운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2년이 지난 지금 그때를 꿈꿉니다.

 청년이면 모두가 하나될수 있었던..

 

 그래서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처음 청년회를 시작하던 설레임으로..

 

 여러분도 그때의 그 설레이던 만남을 경험해 보십시요.

 

 우리함께했던 그때 그마음으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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