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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2-12-31 ㅣ No.650

 

 올 한해에 배풀어주신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올해의 마지막 저녁을 보내며 .......

 

 아마도 가장 사랑한 한해로 기억될 당신 2002년의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한해 동안 꾸준히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신자, 비신자,불교, 유교 , 무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저는 새로운 소임으로 시노드 사회 복지분과, 문화부의 전문 대위원으로서 교구 시노들을 위해 일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사회 복지 분야와 그 중 문화 분야는 매우 넓은 분야입니다.

 

활기찬 교회, 그리고 문화를 통한 복음화를 통해 이세상의 복지와 문화가 거듭 하느님 보시기 좋은 사랑과 나눔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마음 모아 기도드립시다.

 

 우리 홈피가 이러한 대열에 먼저 열의를 갖고 시작하여 합니다. 새로운 한해 우리 홈피는 문화를 통한 영성이라는 표어로 보다 넓은 영역의 정보와 아름다움을 전달해 드리고자 할것입니다.

 

사회와 정치,그 밖의 문화와 괴리된 우리만의 종교가 아닌 함께함의 문화로 거듭나기 위해 저는 투신하고자 합니다.

 

우리 홈페이지는 지난 약 1년 9개월간의 짧은 기간 동안 총 조회수 20만을 돌파하는 급성장을 가져왔습니다.

 

어떤 거창한 목적아래 자본과 의욕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나눔’이라는 작은 저의 욕구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홈피를 주책없이 나의 홀로서기 인생의 일기장으로 그리고 보이지 않는 관객을 향한 판토마임처럼 써내려간 글들과 음악이 이처럼 쌓여서 책으로 나오기 까지 한것은 여러분과 함께한 공감대라는 한단어로 축약될수 있을까요?

 

내가 이다음에 죽으면 무엇이 남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답은 홈페이지입니다. 왜냐하면 저의 홈페이지를 보면서 저자신도 저의 지나간 발자취와 순간의 상념을 되돌아 보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인터넷 문화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sofa 개정을 위한 촛불시위와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한 인터넷 홈페이지 노사모, 그리고 한국의 경제와 언론은 인터넷 문화를 통해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홈피가족은 7살 부터 70세의 신세대 네트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과 일본 , 독일, 이태리, 스위스, 아르헨티나에서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내년의 우리 홈피는 가톨릭의 숨겨진 아름다운 홈페이지와 아마튜어 문화 동의회 홈페이지와 공연, 그리고 희망과 사랑, 정의를 위한 운동를 지원하고 소개하며, 연대할 것입니다. 또한 이들과 연합링크 운동을 통해 문화연대 통합 프로젝트를 이룩하겠습니다.

 

이렇게 방안에 앉아서 좋은 만남을 할수 있는 환경에 감사드리며, 영원히 하느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영혼에 가득하시길 빕니다, 미래는 바로 사랑안에 있는 현재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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