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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us illuminatio 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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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3-01-04 ㅣ No.652

Dominus illuminatio mea - 나를 빛추시는 주님!

 

이 곡은 나의 서품기념 상본이 있는 피렌체의 성마르코 성당에서 산 cd의 곡들중 하나이다.

 

주님의 공현 축일을 맞이하여 이 독특한 곡을 올린다.

 

이곡은 새로운 장르이기 보다 중세 그레고리안과 인도 북부의 전통음악과의 접목의 결실이다.

 

ustad nisha khan 의 인도 북부 악기인 sitar 연주에 그리고리안 목소리들의 협연이다.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소중하다.인도 불교 음악의 색채로 느껴지는 현악기가 인상적이다.

 

 

마르코 성당 박물관 복도에서 잠시 나의 천주성모영보의 그림을 보면서 묵주기도를 받치던 중에 내머리에 빛으로 오신 하느님에 대한 테마가 떠올랐다.

 

어두운 복도의 작은 창문틈으로 오신 빛이 전 복도를 비칠때의 감동을 지금도 갖고 있다.

 

빛은 자신이 들어올 곳이 작고 미천하다 탓하지 않고 어둠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비춘다.

 

그러한 깨달음을 하고 아랫층을 내려가면서 나의 귀와 눈에 한소리와 한 문장이 들리고 동시에 각인되었다.

 

Dominus illuminatio mea

 

어안이 벙벙한 나는 그 자리에 멈추고 앞을 바라보았다.

 

1층에는 나의 안젤리코의 프레스코화인 나의 서품상본을 파는 기념품 가게가 복도 귓퉁이에 있을 뿐이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점원에게 "Dominus illuminatio mea"라는 곡이 있냐고 물었다.

 

그는 모른다고 했다.

 

빛처럼 밝은 노랑색 cd 커버와 책자가 있어 나도 모르게 집어들었다.

 

박물관 관리인이 신부님 이제 나가셔야 한다고 했다.

 

나는 cd의 음악 제목을 살펴보았다.

 

놀랍게도 그 cd의 두번째 곡이 "Dominus illuminatio mea"였다.

 

어안이 벙벙했다.

 

나는 이틀전 성 마르코 성당박물관을 오기전 로마에서 신비한 꿈을 꾸었다.

 

어두운 복도의 십자교차로에서 난 어둠속에 있는데 왼쪽 편 복도에 황금 빛이 하늘에서 부터 비추었다. 복도는 심자형 빛의 근원지는 십자복도의 왼쪽날개쪽 끝 즉 십자가로 말하면 횡목의 왼쪽 끝면이다. 나는 그 빛을 십자가로 말하면 예수님 발치에서 즉 빛근원지 복도끝의 90도 꺽인 오른편 복도에서 그빛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빛을 보는 나의 마음은 어둠이 씻기고 나는 황홀하여 그 빛을 보러 코너를 돌아가자 잠이 깼다.

 

아침에 일어나 새벽에 복도에 나갔다. 몇일간 묵기로 한 로마에 있는 영국 신학원에 복도에는 나의 서품상본 중 일부인 가브리엘 천사의 모습이 액자로 있었다. 빛과 성모영보를 주제로한 도미니코회의 나의 서품기념상본이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을까?

 

나는 몇일간 그 꿈이 참 좋게 생각되었고 하기로한 임무 마다 잘되었다.

 

그리고 이틀뒤 로마을 떠나 피렌체에서 그런 체험을 하게 되었다.

 

나는 신비주의자는 아니다. 그런 체험을 하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나는 사제로 아니 신앙인으로 과연 하느님이 살아 계신다고 느끼고 사는가?

 

빛이신 하느님! 나는 빛보다 어둠의 힘이 더 무겁고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세상의 모습을 보면서 선보다는 악을 더 보게되어서 그런가?

 

아름다움보다는 불의와 고통을 듣고 보게 되어서인가?

 

나는 분명 그 꿈의 아름다운 빛 평화를 준 빛을 보러 현실에서 복도를 달려갔다.그러나 현실의 그 빛 아름답고 평화를 준 빛은 작은 문틈을 비집고 어둠을 향해 적극적으로 비추고 있었다. 안깐힘을 쓴다고 해야하나? 그빛은 마치 살아있는 생물체 처럼 느껴졌다.

 

참 뭐라할까?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난 그 작고 낡은 가난한 오래된 빗장걸린 창문에서 비집고 들어오는 빛한줄기가 어두운 복도를 밝게 비추는 것을 보고 나의 부족한 믿음을 알게되었다. 난 평소에 빛을 전달하는 것이 나이며 빛은 그저 어둠의 넓은 광활함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그런 존재의 이미지로 각인 되었던 것 같다. 수동적이며 세상과 조금은 동떨어져있고 성인들에게나 전유물이되는 하느님으로 나는 나의 신을 인식하고 있엇다.

세상을 보면서 나이를 먹고 경륜이 쌓이면서 나같은 사람은 참 빛이신 하느님의 활성보다는 세상의 어둠의 무거움에 적응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나에게 하느님은 당신이 살아 숨쉬고 은총을 베푸심을 보여주신것이다.

 

빛은 단순히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작고 가난하고 미약한 작은 구멍을 비집고 기여히 어둠을 잡아 먹는다. 빛은 온유한 양이 아니라 어둠이라는 먹이를 향해 돌진하는 사자의 포효이다.

 

Dominus illuminatio mea - 나를 비추시는 내지는 나의 빛- 에서  mea를 뺀다면 나가 없는 빛이된다. 즉 나를 비추지 않는 빛 내가 비추임을 받지 않는 상태라면 나는 어둠에 있는 것이며 어둠과 빛을 함께 바라보며 있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을 빛추고 계신 그 빛안에 있다면 평화가 가득하다. 내안에 깊은 곳에는 어둠도 빛도 아닌 상태에서 두개를 바라보는 내자신이 있었던 것이다.

빛안에서의 자신감있는 평화를 참 진하게 느꼈다. 빛이신 하느님을 내안에 모시기 위해서는 조금한 하느님을 향한 구멍하게면 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부끄러운 기적이다. 하지만 나에게 소중한 이적이다.

 

그 복도의 그림과 동영상을 그림선물에 올려놨다. 그 빛을 함께 볼수 있어서 참기쁘다.

 

나는 Dominus illuminatio mea라는 문장을 들었을때 이 문장은 요한복음을 가르키는 것임을 직감하였다.

 

"모든 것을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고 이말씀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생겨난 모든 것이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속에서 비치고 있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겨본적이 없다. 말씀이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이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그분이 자기나라에 오셨지만 백성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요한 복음 1장에서

 

오늘 이곡을 올리면서 마침 주님의 공현대축일임을 알았을 때 참으로 주님의 역사하심이 놀랍다는것을 느꼈다.

 

   

입당송 -보라, 임금이신 주님께서 오시니, 나라와 권세와 주권이 그분 손안에 있도다.

 

 

 

본기도 -주 하느님, 오늘 별의 인도로 성자를 이방인들에게 드러내 보이셨으니, 믿음으로 주님을 알게 된 저희도 자비로이 이끌어 주시어, 지존하신 주님을 직접 뵙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빛의 축제인 주님 공현은 성탄 시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땅을 뒤덮고 있는 짙은 어둠을 뚫고 큰 빛이 비친다. 이 빛은, 오늘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신 아기에게서 나와 사람들을 아기에게 이끌어 주는 빛이다. 이 아기께서는 영원하신 아버지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메시아, 이방인들의 하느님이시다. 또한 역설적으로, 헤로데에게는 민족의 임금이시다.

성탄 메시지는 하느님의 기묘한 방법에 따라, 여러 부류의 사람들에게 알맞게 여러 가지 표징들로 전달되었다. 그 메시지는 목자들에게는 구유를 통하여, 박사들에게는 별을 통하여, 신학자들에게는 성서를 통하여, 그리고 헤로데 자신에게는 동방에서 온 세 현자들을 통하여 선포되었다. 이 이방인들은 낙원에서 쫓겨나, 채워지지 않는 알 수 없는 갈증을 지니고 살아가는 수많은 군중의 표상이다. 박사들은 길을 떠나 베들레헴에 이르기까지 별을 따라왔다. 그 여정은 그들의 갈증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얘기한다."(시편 18,2). 박사들을 인도한 별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을 알아보도록 깨우쳐 주는 빛의 표상이다. 이제 우리를 주님께 이끌어 갈 빛은 무엇인가? 우리는 신앙의 빛으로 그분께 나아간다.

 

주님의 영광이 예루살렘에서 빛난다. 이사야 예언자는, 예루살렘은 모든 민족이 하느님을 찬미하고 "금과 향료"를 봉헌하려고 모이는 장소라고 한다. 예루살렘은 모든 민족의 희망이었다. 한 아기의 탄생으로 그 희망이 이루어진다(제1독서).

 

첫 번째로 하느님께 선택되었던 유다인들과 뒤늦게 하느님을 찾은 이방인들이 모두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상속을 받도록 부름 받았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께서 세우신 계획을 실현하셨다. 인류는 하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은 그가 누구이든지 또 어디에 있든지 평화롭게 살 권리가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이로써 구원의 보편성이 밝혀진다(제2독서).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의 무관심과 무지, 헤로데의 의심에 찬 적개심과 박사들의 열정적이고 기쁨에 찬 질문이 어떻게 다른가? "유다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은 구세주께서 태어나신 것을 알고 찾아와 경배하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깨닫지 못한다(복음).

 

 

  

<주님의 영광이 너를 비춘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0,1-6

 

예루살렘아,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 주님의 영광이 너를 비춘다. 온 땅이 아직 어둠에 덮여, 민족들은 암흑에 싸여 있는데, 주님께서 너만은 비추신다. 네 위에서만은 그 영광을 나타내신다.

민족들이 너의 빛을 보고 모여들며, 제왕들이 솟아오르는 너의 광채에 끌려오는구나. 머리를 들고 사방을 둘러보아라. 모두 너에게 모여 오고 있지 않느냐? 너의 아들들이 먼데서 오고, 너의 딸들도 품에 안겨 온다.

이것을 보는 네 얼굴에 웃음의 꽃이 피리라. 너의 가슴은 벅차 올라 부풀리라. 바다의 보물이 너에게로 흘러오고, 뭇 민족의 재물이 너에게로 밀려오리라. 큰 낙타 떼가 너의 땅을 뒤덮고, 미디안과 에바의 낙타들이 우글거리리라. 사람들이 세바에서 찾아오리라. 금과 향료를 싣고 주님을 높이 찬양하며 찾아오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만백성이 당신께 조배하리이다.

○ 하느님, 당신 슬기를 왕에게 내리소서. 당신의 정의를 왕자에게 내리소서. 의로써 당신 백성 다스리게 하시고, 공의로써 그 가난한 이들을 다스리게 하소서. ◎

○ 정의가 꽃피는 그의 성대에, 저 달이 다하도록 평화 넘치리이다. 그는 바다에서 바다에까지, 강물에서 땅 끝까지 다스리시리이다. ◎

○ 타르시스와 섬나라 왕들 예물을 바치고, 세바와 스바의 임금들이 봉물을 바치리니, 세상의 임금들이 모두 다 조배하며, 만백성이 그이를 섬기리이다. ◎

○ 당신께 하소하는 가난한 이와 의롭고 불쌍한 이를 구하시기 때문이니, 약하고 아쉬운 이를 어여삐 여기시고, 당신께서는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리이다. ◎

 

 

  

<지금은 하느님께서 이방인들도 당신께서 약속하신 것을 함께 받는 사람들이 된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3,2-3ㄱ.5-6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서 나에게 은총을 베풀어 여러분의 일꾼으로 삼으신 것을 여러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심오한 계획을 나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하느님께서 성령의 힘을 빌려 그 심오한 계획을 당신의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셨지만 전에는 지금 처럼 인간에게 알려 주시지 않았었습니다. 그 심오한 계획이란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면서 유다인들과 함께 하느님의 축복을 받고 한 몸의 지체가 되어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함께 받는 사람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알렐루야.

○ 우리는 동방에서 주님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노라.

◎ 알렐루야.

 

 

  

<우리는 동방에서 임금님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2

 

예수께서는 헤로데 왕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나셨는데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다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헤로데 왕이 당황한 것은 물론, 예루살렘이 온통 술렁거렸다. 왕은 백성의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을 다 모아 놓고 그리스도께서 나실 곳이 어디냐고 물었다.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유다 베들레헴입니다. 예언서의 기록을 보면, ’유다의 땅 베들레헴아, 너는 결코 유다의 땅에서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다.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영도자가 너에게서 나리라.’ 하였습니다.

그 때에 헤로데가 동방에서 온 박사들을 몰래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정확히 알아보고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가서 그 아기를 잘 찾아보시오. 나도 가서 경배할 터이니 찾거든 알려 주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왕의 부탁을 듣고 박사들은 길을 떠났다. 그 때 동방에서 본 그 별이 그들을 앞서 가다가 마침내 그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이를 보고 그들은 대단히 기뻐하면서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리고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박사들은 꿈에 헤로데에게로 돌아가지 말라는 하느님의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자기 나라에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저희는 이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리지 아니하고, 그 예물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봉헌하고 받아 모시오니, 저희가 바치는 예물을 자비로이 굽어보시고 받아 들이소서. 성자께서는....

 

주님 공현 대축일이란?

 

    

’주님 공현 대축일’은 동방박사 세 사람이 예수님께 경배하러 왔던 일(마태 2,1-12)을 기념하는 날이다. 공현이란 ’나타내 보여 준다’는 뜻이며, 예수님께서 온 인류에게 구세주로 드러나심을 의미한다. 주님 공현은 동방박사의 방문, 요르단 강에서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 그리고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행하신 기적의 세 가지 중요한 구세사적 사건들을 기념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1월 2일과 8일 사이의 주일에 이 축일을 지낸다.

 

오늘 전례

오늘은 성자께서 강생하시어 당신의 모습을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내 보이신 ’빛과 계시’의 축일입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의 구세주이심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찾아가 경배하였던 동방박사들처럼, 우리도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또한 세상에 드러내 보이며 살아가도록 합시다.

   

 

  

우리는 동방에서 주님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예물을 가지고 왔노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효과는 특별한 집단이나 국가 그리고 어떤 한 시대에 한정되지 않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미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고, 이 나라 이 시대의 모든 이와 함께 계시는 구세주이십니다. 그리스도인은 바로 구세주를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할 사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 저희를 언제 어디서나 천상 빛으로 이끄시니, 저희가 주님의 뜻을 받들어, 이 신비로운 성체의 의미를 올바로 깨닫고, 정성된 마음으로 받아 모시게 하소서. 우리 주......

 

 

* 사는 것이 기적이며 기적이 바로 삶이다. 전례안에 그 기적을 밝히는 말씀과 성체의 식탁이 있음을 깨닫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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