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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을 맴도는 말씀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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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경 [solbada] 쪽지 캡슐

2000-09-06 ㅣ No.1117

마태오 7,1-7,5

 

남을 판단하지 말라

 

1 " 남을 판단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받지 않을 것이다.

 

2  남을 판단하는 대로 너희도 하느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남을

   저울질 하는 대로 너희도 저울질을 당할 것이다.

 

3  어찌하여 너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제 눈 속에 들어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제 눈 속에 있는 들보도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네 눈의

   티를  빼내어 주겠다’ 고 하겠느냐?

 

5  이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눈이 잘 보여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지 않겠느냐? "

 

 

 

- 묵주기도를 드리면서 다른 어느 신비보다도 고통의 신비 기도를 드릴때 마음이

  절실해짐을 느낀다. 요즘은 머리 속에서 게쎄마니에서 누구도 깨어 있지 않은

  그 동산에서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절실히 울부짖으며 기도하시는 고뇌하고

  계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떠나지 않고 있다.

 

  제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들지라도 그분의 외로움, 고통과는 비교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역시도 내 몫의 잔이 있다면 참고 비워야 하는 것!

 

  매 미사 때마다  ’제 탓이요, 제 탓이요!’ 통회를 하는 우리!

  내가 ...  생활하면서 ’제 탓이요’를 얼마나 염두에 두고 있는지

  반성해 본다.

 

  더불어 눈물과 함께 다가왔던 성가를 적어 본다.

 

  ’사랑의 송가’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사랑없으면 소용이 없고

   심오한 진리 깨달은 자도 울리는 징과 같네.

   하느님 말씀 전한다 해도 그 무슨 소용있나

   사랑없으면 소용이 없고 아무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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