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광장

눈이 나리네 ( Tombe la nei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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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선 [delltapose] 쪽지 캡슐

2005-12-05 ㅣ No.1050

 

 Tombe la neige  - Salvatore Adamo

 

Tombe la nei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Tombe la neige

Et mon coeur s'habille de noir

Ce soyeur cortège

Tout en larmes blanches

L'oiseau sur la branche

 

Pleure le sortilè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Me crie mon désespoir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ège

La... la... la... la...

Hum... hum... hum...

 

Tombe la nei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Tombe la neige

Tout est blanc de désespoir

 

Triste certude

Le froid et l'absence

Cet odieux silence

Blanche solitude

Tu ne viendras pas ce soir

Me crie mon désespoir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ège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ège

La... la... la... la...

Hum... hum... hum...


 
꿈에 그리던 따스한미소가 흰눈속에
가려져 보이질않네
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그 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눈만 쌓이네
.....
눈이내리네 당신가버린지금 
눈이내리네 외로워지는 마음
꿈에 그리던 따스한미소가 흰눈속에
가려져보이질않네
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눈만 쌓이네
 

 

 

이 세상이 쓸쓸하여 

이 세상이 쓸쓸하여 들판에 꽃이 핍니다 
하늘도 허전하여 허공에 새들을 날립니다 
이 세상이 쓸쓸하여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유리창에 썼다간 지우고 
허전하고 허전하여 뜰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 
산다는 게 생각할수록 슬픈 일이어서 
파도는 그치지 않고 제 몸을 몰아다가 바위에 던지고 
천 권의 책을 읽어도 쓸쓸한 일에서 벗어날 수 없어 
깊은 밤 잠들지 못하고 글 한줄을 씁니다 
사람들도 쓸쓸하고 쓸쓸하여 사랑을 하고 
이 세상 가득 그대를 향해 눈이 내립니다        
   -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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