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2590]반가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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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pear] 쪽지 캡슐

2000-03-15 ㅣ No.2591

인화야 안녕??

간만에 너의 마음이 많이 묻어있는 글을 보니 아주 반가운 마음에 한 자 적는단다.

그 동안 우리,

좀 소원했지??

아직 전용선을 확보하지 못해서 icq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요즘은 다이알패드란 걸 많이 쓰는 모양이던데...

너두 국제 전화요금 절약하는 이 방법 알고 있겠지??

혜지가 오늘 가평캠프에서 돌아오는데

인화선생님께 소식 좀 전하라구 얘기할께

저두 6학년이라구 제법 의젓해졌단다.

후후 우습지??

하지만 아마두 우리 인화하구는 더욱 친구처럼 가까워질 수 있을꺼야.

 

인화야!

한동안 굿뉴스에 너무 자주 글을 올려서

’공부는 언제 하나...’걱정했더랬는데,

요즘은 여기 들리는 일이 너무 뜸해진 걸 보면 많이 힘이 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단다.

공부 열심히 해서 우리 아이들, 바른 사람 되는 일에 더욱 밝은 빛이 되길....

언제나 아이들을 염려하고 그리워하는 인화의 마음이 너무 이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선생님이지만 말이야.

에구.....

소식이나 전하려다가 쓸데없이 말이 잔소리같이  길어졌당.

안녕.  몸두 마음두 건강하구 .....

여기서라두 자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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