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제12처 십자가위에서 돌아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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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문 [frjhan] 쪽지 캡슐

2004-03-17 ㅣ No.2561

1. 갈바리아(Calbary)

    - '해골'이라 불리는 곳에 이르러 거기에서 그 분을 십자가에 달고....(루가 23.33)

갈바리아는 지면에서 13.5m 솟아있는 큰 바위 덩어리다.  

갈바리아는 해골산이라는 뜻으로 해골처럼 생긴 지형때문에

생겨난 이름이다.

 

현재 갈바리아 정상에는 2개의 경당이 서 있다.

이 중 한 경당은 예수님께서 매달린 곳을 추정되는 곳에 있으며,

현재 희랍 정교회가 관리하고 있다.

다른 경당은 예수님게서 옷이 벗겨지고 십자가에 못박히던 현장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로마 가톨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 교회 부지의 삼분의 일이 갈바리아 바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모 통고 제대 밑에 있는 돌과 아담 기념 성당 내부 바닥에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위의 그림은

정교회에서 관리하는 성당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다.

 

(성찰과 기도)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타니?"

고통스러운 십자가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시기까지

구원의 손길을 기다렸으나 끝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운명하신 주님,

무엇하기 위하여 죽기까지 아버지의 말씀에 순조하셨던가?

그분의 마지막 울부직음은 허탈에서 오는 절규인가?

아니면, 구약의 마지막을 완성하시기 위한 기도였던가?

 

 -어머니께 청하오니 내 맘 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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