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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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기경님. 그동안 굿뉴스를 이용하면서도 추기경님께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습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구요, 항상 하느님과 함께 하시는 분이시니,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라는 말씀은 굳이 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윤석 요한이라고 합니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이고, 명동성당엘 다니고
있습니다. 명동성당에 미사를 보러 가지만, 추기경님께서 집전하시는 미사는 한 번 밖에
보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이번 설에 집(대구입니다)엘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뵙는 할아버지와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 모두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 특히 6개월된 조카를 본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아직 걸어다니지는 못하고, 기어다니지만, 가끔 가구를 집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하느님의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기경님, 건강하십시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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