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사랑하는 혜화동 할부지

전 이번 여름 창세기273차 연수를 받은

세실리아에요..

낼이믄 서울대에서 추기경님과 많은 형제 자매랑

만남이 있어요..

추기경님을 직접 만나 뵐 수는 없겠지마는

그래도 행복한 시간이 될테죠?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며 같은 곳을 보고 있을테니까요..

추기경님

저희 위해 참 좋은 시간 주실꺼죠?

음..추기경할부지와 많은 지도 신부님들과

자기의 전부를 나누었던 젊은 성서나눔이들의 행복한 하루가 되길 빌며..

                                              일산에 사는 이지연(세실리아)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