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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어떠한 처지에서도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주님의 뜻이 저희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이지요.

저희가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모를 수 있으니 말입니다.

나의 마음을 주님께 그대로 봉헌하는 것이 기도 아닐까요?

마음이 많이 아프실 것 같습니다.

누구도 나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음이 또한 더 자신을 슬프게 하지요.

주님은 그러한 저희의 마음을 알고 계시니 주님께 의탁하고 기도해야지요.

어린아이에게 놀고 싶다면서 칼을 달라고 할 때, 칼을 주실 부모님이 안계시겠죠?

나의 기도가 그런 기도라면, 주님은 다른 모습으로 저희에게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열심히 꾸준히 기도하시다 보면 주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인내와 성실로 기도하시고,

또한 나에게 잘못한 이들을 위해서도 마음을 비우고 기도하시면, 더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 믿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실 것 같습니다. 

희망으로 기도하세요.

주님만이 우리의 위안이십니다.

저희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도 기도하세요.

새벽에 일어나 미사와 함께 봉헌하시면 더 은혜충만일 것입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