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2168]잘났다. 우짜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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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냈냐? 짜짜...
지난번의 너의 갑작스러운 안부 전화는 정말로 반가웠고, 고마웠다. 내가 잠을 즐기고 있는 중에 전화를 받아서 내가 약간은 경황이 없어서.....
후배 신학생이 또 생기다니... 좋겠구나..
나를 그렇게 교구로 끌어드리려 노력하던 너의 성의를 한 방에 무시하고 수도회로 떠나오던 지난날이 생각난다.
어쨋든 그 후배 신학생놈이 누군지는 잘 모르겠다만, 영원한 고자의 길을 선택한 걸 축하한다고 전해줘.
그리고 쉽지 않은 생활 잘 해보라구도 전해주구..
아참, 내가 휴가를 29일날 나가니깐, 잘하면 볼 수도 있겠구나.
그럼 그때 보자.
우창원 아오스딩 학사님 , 안뇽............. P.S : 휴가 나가면 술은 네가 사라. ( 안 사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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