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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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을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의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
우리나라 산골을 찾아다니며 작은 분교 음악회를 열고있는 예민의 노래지요... 그의 노래를 들으니 나도 그렇게 소박하게 어린이처럼 살고싶어지내요. 도시를 떠나 자연속에서...
우리모두 간직한 어릴때의 순수함을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라며... 그 순수함으로 돌아가는 길이 바로 부활의 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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