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사순 제5주간 화요일 ’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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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2-03-19 ㅣ No.4981

사순 제5주간 화요일 ’22/04/05

 

가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고 베풀어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은혜를 받았다고 여깁니다. 아마도 이것은 그냥 잘 생긴 것과 그냥 부자인 것과는 또 다른 인간 평가와 인간관계로 보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나 은인들이 특별히 기억나고 잊지 않게 되나 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요한 8,28-29)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예수님의 생명을 희생하심으로써 우리 생명의 주인이 되신 주님, 우리를 구하소서. 죄많은 저희를 용서하시고 구하시어 저희를 살려주시고, 저희와 함께하시며 힘을 주시어 저희가 주님 사랑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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