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저도 추기경님께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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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joyfile] 쪽지 캡슐

1999-01-11 ㅣ No.121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0월에 영세받은 초보 신자 정혜경 (아가다)입니다.

너무 초보인지라 아직 기도생활도 몸에 익지않아 빼먹는 때가 많고,

생활에도 분심이 많아 하느님께서 보시면 안쓰러워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세례를 받은 후 부터 확실히 달라지는 저를 봅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고 순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의 모든 일들이 순조롭고 평화롭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너무 마음을 비워서인지 몸무게가 쭉쭉 늘어나는 것이 고민입니다.

 

한동안 이곳에 들어와 다른 분들과 추기경님의 답장을 읽기만 했었는데,

요즘은 추기경님께서 하나하나 답장을 보내주시니,

저도 존경하고 사랑하옵는 추기경님의 답장을 받을 욕심으로 이렇게 용기를 내어 봅니다.

또 한가지는,

추기경님께서 올리시는 글보다 저희들이 인사드리는 글이 더 많기를 바라는 저의

마음 때문입니다.

'청정해역'같으신 추기경님께서 우리들 곁에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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