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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이어쓰기(마태오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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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 [pcsky] 쪽지 캡슐

2000-06-18 ㅣ No.895

겨자씨의 비유

 

31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겨자씨에 비길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밭에 겨자씨를 뿌렸다.

32  겨자씨는 모든 씨앗 중에서 가장 작은 것이지만 싹이 트고 자라나면 어느 푸성귀보다도 커져서 공중의 새들이 날아 와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큰 나무가 된다."

 

누룩의 비유

 

33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여자가 누룩을 밀가루 서말 속에 집어 넣었더니 온통 부풀어 올랐다. 하늘나라는 이런 누룩에 비길 수 있다."

 

비유로 가르치신 예수

 

34  예수께서는 이 모든 것을 군중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35  그리하여 예언자를 시켜, "내가 말할 때에는 비유로 말하겠고 천지 창조 때부터 감추인 것을 드러내리라"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가라지 비유 설명

 

36  그 뒤에 예수께서 군중을 떠나 집으로 들어가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와서 "그 밀밭의 가라지 비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했다.

37  예수께서는 이렇게 설명하셨다.

38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하늘나라의 자녀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자녀를 말하는 것이다.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요 추수 때는 세상이 끝나는 날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40  그러므로 추수 때에 가라지를 뽑아서 묶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끝날에도 그렇게 할 것이다.

41  그 날이 오면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남을 죄짓게 하는 자들과 악행을 일삼는 자들을 모조리 자기 나라에서 추려내어

42  불구덩이에 처넣을 것이다. 그러면 거기에서 그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43  그 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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