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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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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진 [weirdo] 쪽지 캡슐

2000-06-25 ㅣ No.915

 

  새벽, 탱크 소리와 함께 북괴군의 남침이 시작되었죠..(제가 교육받은 바로는 그렇습니다. 모르죠.. 누가 어떻게 무얼 했는지는...^^)

 

 그때 온 몸을 나라를 위해 바친 그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뜨거운 피를 흘리며 우리의 삶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그분들의 희생을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성체성혈 대축일 입니다.

 

 당신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심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를 향한 더 없으신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매 미사 때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시는 예수님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바오로 사도의 말씀대로 우리의 삶은 아무 것도 아닐 겁니다.

 

십자가 위에서 피와 물과 땀을 쏟으시며 우리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신 예수님의 고귀한 희생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뜨거운 마음으로 살과 피를 내어주시는 그분의 더 없는 희생에 감사드리며 한 주 생활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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