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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나오는 영성 서적들이나 강론중에

기복적 기도를 비판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물론, 하느님을 내 행복의 도구로 삼고

내가 하는 기도나 신심행위로 그분의 축복을 ’사려고’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하지만, 미약한 인간의 존건 그 자체 때문에

평범한 우리 모두의 기도가 어느 정도 기복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때문에...

병을 낳게 해달라고, 내 자식을 성공 시켜 달라고 하는

모든 기도가 잘못되었거나 악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기도하고 아울러 최선의 노력을 병행하는가?

기도 중에 가끔이라고 타인을 기억하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비록 고통스러울 지라도

주님의 뜻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가?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단번에 성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것은 첫발을 내 딛는 것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평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