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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되는 이웃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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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용 [choayong] 쪽지 캡슐

2001-07-12 ㅣ No.1765

“교회가 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제반 사회 환경에 대해 문을 열고 적극적으로 대처한 노력이 바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이며, 그 정신은 무엇보다 가난하고 억눌린 이들을 먼저 돌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간적인 삶을 도외시한 그 어떤 세력이나 현상에도 분연히 맞서는 것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기초한 공의회 정신이라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한국 교회가 바깥으로 눈을 돌려 거대한 사회악에 맞서 싸우면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때 복음화는 저절로 이뤄 질 수 있다고 봅니다. 가톨릭의 사회교리에 기초한 적극적인 사회활동은 일반적인 선교와 더불어 이 땅을 복음화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인권위 칼럼에서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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