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편안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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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은 [daniela74] 쪽지 캡슐

2009-02-20 ㅣ No.903

추기경님!
존재 자체만으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되셨던 분이 이제 안계시다는 생각을 하니 저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핑 돕니다.
그래도 추기경님과 생의 일부를 같이 살았다는 사실이 행복하고, 많이 위로가 됩니다.
 
추기경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가까이 지내셨던 모든 분들의 슬픔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부디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라며,  추기경님이 하느님 곁에서 하느님 곁으로 가신 모든 형제자매분과 함께 편안히 쉬시기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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