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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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2-05-11 ㅣ No.473

 

몇일간 죽고싶다는 생각이들었다. 너무나 쉽게!

 

뭐 일이 안풀리거나 누가 미워서 내자신이 실망스러워서가 아니다.

 

정말 죽으면 참 좋고 아늑하고 막연하면서도 동경어린 무엇인가가 있을 것 같았다.

 

왜 그랬을까?

 

이유없는 욕구로서의 죽음은 나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죽음은 또다른 세상으로서의 전이라는 무의식적인 인식의 발의가아닌가 생각한다.

 

죽고 싶은것이 아니라 정말 죽고 싶었다. 싶었다 죽고!

 

뭔 말인지? 글씨로 쓰니까 나도 모르갔다.

 

어느나라 말로 써야 의미가 전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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