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그냥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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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에블리의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라는 책에보면은 이런 예화가 나온다.
성당에 어린 학생이 제단을 보며 방긋웃으며 편안하게 앉아있었다.
그 아이는 시간이 지나자 봄햇볕에 졸기시작했다.
꾸벅꾸벅!
신부가 그것을 보고 성큼성큼다가가서는 "야! 꼬마야 너 아까부터 기도는 안하고 여기서 뭐하는 거야! 여기가 놀이터야 침대야 왜 졸아! 뭐가 좋다고 웃어!"
그 아이의 대답 " 저 그냥 있었는데요!" 그러자 그 신부님 말씀!
빨리 묵주기도 5단 진진하게 받치고 집에가!
그날 저녁 예수님이 신부님께 나타나 하신말씀
" 왜 너는 잘 기도하고 있는 애를 구박하니! 나랑 그냥 있는 애를......"
기도는 그냥 있는 경지이다. 하느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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