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네번째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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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komun] 쪽지 캡슐

1999-10-06 ㅣ No.598

신부님 안녕하세요? 율리안나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저의대녀가 수녀원에 들어갔다가 첫휴가를 나왔습니다.

 

저에게 전화통화를 한후 저는 한참을 울었습니다

 

늘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과 추기경님의 따뜻한 편지는 저에게 큰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10월3일에 암사동에서 견진성사에 오신 신부닙을 뵙고 싶었는데 제친구 아기돍이라서

 

직접 뵙지는 못햇지만 저희 성가ㅐ 지휘자 이형진(보나벤두라)형제가 추기경님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자랑을하길래 무척 부러워했습니다.

 

신부님 저는 욥처럼 심한 고통을 느길수는 없다 하겠지만 하느님의 저에게 허락하신 고통 시간들을 슬기롭게 이겨갈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신부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누군가를 자신있게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는 용기를 주신 하느님께도 감사드리고

 

신부님께도...

 

신부님 오늘도 솔직히 우울한 하루로 마감했었지만 내일은 희망찬 모습으로 열심히 아이들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부님 날시가 갑자기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도 드릴께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조 지연 율리안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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