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존경하옵는 추기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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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해 [ppo1004] 쪽지 캡슐

1999-10-08 ㅣ No.604

추기경님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영도 청학동 성당에다니는 이명해 세실리아 입니다.

제나이는 마흔이구요 딸하나와 아들하나를 두고있습니다

이렇게 제 소개를 해드려야 예의인것같아서 말씀을 드립니다

 

추기경님! 저는 정말로 지독한 컴맹이랍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제가

여기에 까지 들어오게 되었는데 부족한 제가 지금 추기경님께

글을 쓴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마구 두근거린답니다.

 

추기경님! 신부님들의 단식투쟁이 참으로 마음이 아프실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배가 고프면 아무런 생각없이 음식을 먹곤합니다만

정말 어쩌다가 단식투쟁을 하시는 신부님들을 생각하면 먹는게

참 미안하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신부님들의 바램이 곧 저희들의 바램이라 생각하며 이순간 만큼이나마

신부님들을 생각해봅니다

추기경님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편안한 하루가 되십시요

[저의집 컴퓨터는 ㅌ자 가 잘되지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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