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내장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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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빈 [zjus728] 쪽지 캡슐

2000-11-06 ㅣ No.1265

우리 가족과 아빠 친구들 네가족은 내장산으로 기차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새벽 5:00시에 택시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여 아빠 친구들 가족을 기다렸습니다. 매우 지루하고 또 졸리기도 하였습니다.

드디어 아버지 친구 한분 바로 은봉이네 아저씨가 가족들은 데리고 도착 하였습니다.

은봉이네 아저씨와 아버지는 물고기가 물을 만났듯이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점점 시간이 가면서 아빠의 친구들이 다 도착하였습니다.

드디어 아빠 친구들 가족과 우리가족은 기차에 타고 나는 한숨 푹 잤습니다.

그리고 정읍역에서 우리는 지겨운 ~ 기차여행을 끝났습니다.

우리는 내장산에 갈려고 버스를 기다렸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일행들은 해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아빠가 누구십니까?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의리파 아빠는 다른 사람들에게 내장산까지 태워달라고 해서 어디서 나타난 봉고차를 타고 룰루 랄라 내장산으로 갔습니다.

우리는 차로가기 힘든 곳을 걸어갔는데 끝이 않보였습니다.

"아이구 다리야 아 목말라"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도 너무 많고 차도 너무막히고 기차 탈 시간은 다가오는데..

우리는 할수없이 내장산을 바로 앞에두고 뒤를 돌아볼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빨간 단풍나무 한 그루에 자연에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중요한것은 온 가족이 처음으로 기차여행을 했다는것이 중요했고, 추억에 남을 경험이자 여행이 됬다는 것입니다.

우리 일행들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역삼동 횟집에 들어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 9명은 너무나 친해져서 신나게 나가 놀았습니다.

비록 힘들고 내장산을 바로앞에두고 왔지만 항상 옆에 아빠의 좋은친구네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에 즐거웠습니다.

각자 다른동네에 살아 다른학교에 다니지만 서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한 언제든지 기쁘게 만나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할수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서 여행을 또 가길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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