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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이어쓰기[마태오 27: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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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phycho] 쪽지 캡슐

2001-02-07 ㅣ No.1444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32. 그들이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키레네 사람을 만나자 그를 붙들어

억지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33. 그리고 골고타 곧 해골산이라는 데에 이르렀을 때에

34.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으나 예수께서는

맛만 보시고 마시려 하지 않으셨다.

35.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나서 주사위를 던져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갖고

36. 거기 앉아 예수를 지키고 있었다.

37. 그리고 예수의 머리위에 죄목을 적어 붙였는데 거기에는 "유다

인의 왕 예수"라고 적혀 있었다.

38. 그 때에 강도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형을 받았는데 그

하나는 예수의 오른편에, 다른 하나는 왼편에 달렸다.

39. 지나가던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40. "성전을 헐고 사흘이면 다시 짓는다던 자야, 네 목숨이나 건져라.

네가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어서 십자가에서 내려 와 보아라"

하며 모욕하였다.

41. 같은 모양으로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도

42. "남은 살리면서 자기는 못살리는구나. 저 사람이 이스라엘의

왕이래. 십자가에서 한번 내려 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믿고 말고.

43. 저 사람이 하느님을 믿고 또 제가 하느님의 아들입네 했으니

하느님이 원하시면 어디 살려 보시라지" 하며 조롱하였다.

44.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예수를 모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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