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상담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답변 글 역시 닉네임으로 표기되며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요즘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인쇄

세실리아 [221.151.137.*]

2004-06-15 ㅣ No.2755

제 남자친구는 개신교이고

저는 천주교 인데..요즘에 남자친구가 저에게 성경공부를 해보자고 하네요

남자친구도 원래는 성당에 다녔었는데 어떤계기로 교회에 다니게 됬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하느님의 대한 사랑 믿음 이런것만이 중요하다고생각했는데

요즘에 가톨릭 홈페이지 이런데에 들어가서 신앙상담소의 글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들고 내가 정말 하느님안에 살아가고있는가 라는 회의조차듭니다

이러다가 냉담자가 될거같네요..

개신교와 천주교가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는것에대해서 참 안타깝고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그런데 글을 보면 개신교신자들은 정말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은거같더라구요

그에반해 천주교신자들은 성서공부도 제대로 하지않고 그냥..

막연히 성당에 다니는거같은 느낌이 많이듭니다..

저희도 열심히 성서공부해서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고그랬으면 좋겠는데..

요즘 너무 생각이 많네요

이제 20살밖에 안됐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성서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남자친구 문제로 걱정이 많네요

저도 모태신앙인지라..그냥 아무생각없이 다녔었는데

이제는 정말 성서에 대한 공부도 많이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어쩌면 힘들때만 주님께 의존하는 그런 신자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뒤를 돌아보면 또 주님께 멀어져있고..

 



184 2댓글보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