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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성지 새남터에서 올 가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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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휘 [raypapa] 쪽지 캡슐

2005-09-22 ㅣ No.457

새남터는 조선시대 국사범을 처형하던 곳으로 1801년 신유박해 때 한국교회 최초의 신부인 주문모 신부가 순교의 피를 흘린 뒤 1839년 기해박해 때 앵베르주교, 샤스탕신부, 모방신부 등 3분이 순교하였고 1846년 병오박해 때에는 김대건신부, 현석문 2분이 그리고 1866년 병인박해 때에는 베르뇌주교와 앙리도리, 브리트니에르, 볼리외, 푸르티에, 프리티니콜라 등 5분의 신부 그리고 우세영, 정의배 외 다수의 평신자들이 순교하였습니다. 이 중 중국인 주문모, 푸르티에 그리고 프리티콜라 등 세분 신부님을 제외한 8분의 성직자와 3분의 평신자가 성인품에 올랐습니다.

10월 22일(토)에 순교자를 파견한 프랑스의 3교구에서 3분의 주교님들을 포함한 50여명의 순례객들이 순교성지 새남터에 미사를 함께 봉헌하게 되었습니다. 뜻 깊은 미사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일시 : 2005년 10월 22일(토)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순교성지 새남터 기념성당 (대성당)

◉ 미사곡 : 강수근 신부님 국악미사

- 주례사제 : 한원식 요한 수사신부

- 순교성지 새남터 성가대 (지휘 : 김학만 프란치스꼬)

- 협연 : 가톨릭 국악 실내악단 (단장 : 정희재 마리아)


◉ 찾아오시는 길 : 새남터 홈페이지 참조 http://www.saenamte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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