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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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휴대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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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9 ㅣ No.11109 성경과 휴대폰 휴대폰을 다루듯이 성경을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않고 끊임없이 거기에 시선을 주고 귀를 기울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휴대폰을 지갑이나 호주머니에 소중하게 넣고 다니듯이 성경도 그렇게 한다면? 휴대폰을 하루에도 수십 번 열어보듯이 성경을 열어본다면? 휴대폰을 잊어버리고 애타게 찾듯이 성경을 찾아본다면? 날아든 문자 메시지 하나하나를 챙겨 읽듯이 성경의 메시지를 읽는다면? 휴대폰 없이 살 수 없다는 마음처럼 성경이 없어 불편을 느낀다면? 휴대폰을 아이에게 선물하듯이 성경을 선물한다면? 여행을 떠나며 휴대폰을 먼저 챙기듯이 성경을 챙긴다면? 위급한 상황에서 휴대폰을 켜듯이 성경을 펼친다면? 휴대폰은 내 손에 있는데 성경은 어디에 있는가? 휴대폰이 불통되면 재빨리 처리하면서도 성경은? 이미 예수님께서 값을 치르셨으니 괜찮단 말인가? 모든 것을 멈추고 생각해보자.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나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은 나 때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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