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안녕하세요? 전 서울대교구 가좌동 본당의 김민선 글라라입니다. 히~ ~*^^*~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전 숙제가 많은데 게으름을 피우다 못하고 이제서야 하고 있습니다. 아.. 제목때문에 궁금하시겠지요? 전 성가대 활동을 하거든요.. 이번 11월 20일 토요일에 발표회를 한답니다. 저희 성당 청년 성가대가 생긴지 21주년이 되는데 제 나이랑 같거든요. 그래서 나름대로 멋진 발표회를 생각하다가 추기경님이 오시면 얼마나 기쁠까하는 마음에 글을 띄웁니다. 아직 티켓는 만들지 않았지만, 표가 나오는대로 젤 먼저 추기경님께 드릴 테니까, 구경 오시지 않으시겠어요? 물론 추기경님은 바쁘신 분이시니까, 떼는 부리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두달 못되게 남았으니까, 한번쯤은 생각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추기경님, 건강 조심하시구요.. "날마다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