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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해성사는 우리가 진심으로 통회하고 성사를 봤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가끔 무언가 남겨진 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사실 우리가 죄를 지었을때 우리 안에 간직되어있는 하느님의 은총을 잃어버릴 수가 있답니다. 그래서 빨리 통회를 하고 돌아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성사를 봤는데도 미적지근하죠..

하지만 그런 경우 다시 죄책감에 빠진다면 그것이 오히려 사탄이 원하는 바라고 생각합니다.

죄책감보다는 하느님의 은총이 더 크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자매님의 죄는 다 용서받았으니까...

그리고 이제는 하느님의 은총속에 산다는 것을 감사드리고 찬미드리며 사시길 바래요...

그리고 신부들은 고해성사의 내용과 목소리를 기억하지 못한답니다. 

그 많은 사람이 성사를 보는데 어떻게 기억하겠어요...그러다가 머리가 터질거예요...

이제 힘내고 사세요...기쁘게...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