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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

어느듯 새해가 시작되고, 사순시기가 왔네요...

저는 서울에 사는 한 자매입니다.

오늘이 금요일이잖아요?

그러면 주님 수난하심을 묵상하며, 금육도 해야하죠?

그런데 엄마께서 떡국을 끓여주셨어요.

그런데 떡국의 고기는 안 먹으면 될것도 같은데,,,

사골 국물로 끓인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굿뉴스홈페이지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금육제에 대해 보았는데,

계란이나, 생선, 고기의 기름으로한 양념은 먹어도 될 수 있는 것으로,

육류나 육수는 안 되는 것으로 나와있네요..

엄마(엄마도 교우신데요..)는 뼈 국물고, 설날에 하고 남은 거라 괜찮다고는 하시는데 걸리네요...

그래서 끝까지 튕겨서 결국은 안 먹었는데, 엄마가 드시네요. 엄마께서 서운해하시는것 같아요.

또 생각해 보면

확장시켜 생각하면 이렇 것도 일종의 불효는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먹었어야 하나? 고 생각도 되구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네요..

제가 너무 세세하게 따지는 건가요??

또 이미 다 만들고 생각나면 안 먹는게 좋은가요? 근데 그 음식은 버릴 수도 없고 어떻게 하죠? 버리는 것도 좋은 것 같진 않은데...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을까요??

또, 사골 국물은 금육하는 음식에 해당되나요??

또 다른 가족들은 먹었는데요..

사골국물이 금육음식에 포함되면 고해성사를 봐야하나요? 모르고 먹었다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늘 주님사랑받는 자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