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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

김현호님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네,,, 생각해 보니, 어쩔 땐 정말

주님께서 수난하심에, 나도 먹고 싶은 걸 자제하며 그 음식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면서 주님 수난에 동참해야지

하는 맘으로 라기보다

그냥 막연히 아, 오늘은 금요일이니, 무조건 고기 먹으면 안되는 날이군

하고 행동한 적이 많았던 것 같아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저 형식적인, 고기를 먹지 않는 '행동'으로만 국한 시켰던 것 같아요.

앞으론 그저 형식적인, 무조건적인 행동 보다는

좀 더 금육의 의미를 생각하며, 제 마음가짐을 다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 번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줄이겠습니다.

김현호님께서도 부활을 위한 희망의 사순 시기 늘 주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