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16주간 화요일 ’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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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1-07-09 ㅣ No.4721

연중 제16주간 화요일 ’21/07/20

 

문득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요, 예수님을 우리 맏형으로 모시고 있다면, 어떻게 가족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가 되돌아보게 됩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군중들을 가르치고 계시는데 예수님의 어머니와 사촌 형제들이 찾아와 예수님을 만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이가 예수님께 다가가 가족들이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알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마태 12,48)라고 문제를 제기하십니다. 그러시고는 제자들을 가리키시면서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49-50)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 매일 아침 안부 인사를 드리듯이, 주 하느님께 아침마다 기도와 미사 참례 등의 예를 드리고 있는지?

아버지를 사랑하고 모시듯이,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잘 새기고 염두에 두고서 일상에서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주 예수님의 형제자매로서,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형제자매들의 구원을 위해 희생 봉사하는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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