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RE: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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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렬 라디슬라오에게
편지 고마와요. 편지를 읽어보니까 지난번 내가 대구에 갔을 때 이문희 대주교님께서 신학생과 수련수녀들을 초대하여 베푼 시와 음악의 밤에 자네도 있었겠군. 그래요 아무튼 열심히 기도하고 공부하고 훌륭한 사제되기를 바래요. 운동을 좋아한다니 축구와 농구선수인 모양이지? 자, 무슨 조언을 줄까? 인내.... 예수님도 끝까지 인내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느다 하셨으니... 그럼 안녕히. 아름다운 추석 맞기를....
추기경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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